소음순은 대음순 사이에서 있는 한 쌍의 날개모양을 한 주름으로 가장 위에는 클리토리스(음핵)를 덮고 있고 그 아래로 요도와 질을 덮고 있습니다. 사람의 얼굴 생김새가 각기 다른 것처럼 소음순의 크기, 모양, 색깔은 개인에 따라 다양하기 때문에 어떤 크기나 생김새를 갖추었을 때 이상적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1) 대음순 밖으로 길게 삐져나와 복장이나 행동에 제약을 받는 경우
2) 양쪽의 크기나 형태가 심하게 비대칭인 경우
3) 지나치게 검게 착색되어 있거나 양측이 서로 다른 경우
4) 많이 늘어지고 두꺼워져서 성관계를 방해하는 경우
5) 소변볼 때 한쪽으로 흐르는 등 개인위생상 문제를 야기하는 경우
6) 속옷에 쓸려서 가려움증과 따가운 증상이 반복되는 경우
여성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차 질벽의 탄력이 떨어지고, 임신과 출산과정에서 겪게 되는 골반조직의 변화와 분만손상은 자연적으로 회복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또 질벽이 늘어나면서 아래로 쳐진 회음부는 방광염이나 질염 등을 유발하고 주변 골반조직의 이완이 심해지면 자궁탈출, 방광탈출, 요실금 등 각종 질환을 유발시킵니다.
이렇게 늘어진 질 점막과 질강 주위의 근육들을 잘 모아서 보강해주고 출산이나 노화 이전의 형태로 되돌려서 탄력 있고 매력적인 상태로 회복시킬 수 있도록 교정하는 수술이 질성형술입니다.
음핵성형술은 소음순 성형을 하는 과정에서 음핵 양쪽으로 두꺼운 주름이 있거나 주위의 여분의 피부를 제거할 때 주로 이루어집니다. 또 음핵성형술을 통하여 음핵 위치를 상방으로 고정하면 소음순도 위쪽으로 당겨지면서 미용학적 개선효과도 있으나 무엇보다도 음핵귀두부의 노출로 인한 성감향상에 도움이 되므로 최근에는 성감향상의 목적으로 시행되는 경우가 갈수록 많아지고 있습니다.
처녀막은 질 입구에 위치하는 점막과 피부 및 섬유조직으로 구성된 얇은 막으로 혈관이 풍부하게 발달되어 있습니다. 이는 질이나 자궁 등의 장기를 외부의 오염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처녀성을 나타내는 징표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이에 따라 아직도 처녀막 성형수술의 필요성이 존재하지만, 처녀막 성형수술의 목적은 처녀막의 재생보다는 성교에 의한 출혈과 통증유발이 주목적이라는 측면에서 결혼을 앞둔 일부의 여성에서만 드물게 시행되고 있습니다.